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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UX 관련 인스타그램들을 팔로우하면서 UX 소식 및 지식들을 습득하고 있다.
그러던 중 우연히 코레일톡에서 VR로 좌석 위치를 확인가능한 기능이 생겼다고 하여,
후다닥 코레일톡 어플을 깔고 분석을 해보았다.
관련기사
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4032810400783654
UX 분석
코레일톡 주 이용자
- KTX를 예매하려는 승객
니즈
- KTX 좌석 예매가 가장 큰 니즈
- 콘센트 사용이 가능한 위치를 찾고자 함, 역방향-순방향에 대한 확인을 하고자함
- 편의시설(수유실, 자판기)등과 가까운 좌석을 원함
화면분석
1. VR 화면까지 접근 경로
승차권 예매 -> 열차 조회 -> 좌석 선택 -> 열차 내 미리보기(VR)
2. 대기화면
프로그래스바는 열차 그래픽을 활용해서 진행
3. 열차 내 미리보기(VR) 화면
상단의 [좌석번호] [콘센트] [호차 및 편의시설] 클릭을 통해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
- 좌석번호 클릭 시: 각 좌석에 좌석번호가 좌석에 플로팅되어서 나타남
- 콘센트 클릭 시: 콘센트 정보 팝업
- 호차 및 편의시설 클릭 시: 호차 및 편의시설 바가 화면에 나타나고, 스크롤을 통해서 컨트롤 가능. 클릭시 각 호실 및 편의시설 위치로 바로 이동 가능
좋은점
- 실제와 거의 똑같은 환경이 모바일 상에 구현되어 있어서, 기차타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통해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.
- 콘센트 위치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사용할 기능인 것 같다. (나 역시도 기차에서 일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, 좌석 예매전 'KTX 콘센트 위치' 를 검색하곤 했다!)
- 편의시설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! 특히나 화장실이나 수유실 같은 경우는 사용자 유형에따라 아주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!
- VR 이라는 단어를 '열차 내 미리보기' 라고 풀어서 설명해준 부분도 좋았다. (VR이라고 하면 사실 고글 형태의 기기로만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, 이렇게 스마트폰 스크린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. 그런데 이 형태도 VR이라고 부를 수 있는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)
아쉬운점
- 콘센트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결국 VR 상의 좌석들을 돌아다니면서 확인해야한다 -> 코레일톡 좌석 선택 화면에서 콘센트 위치를 보여주는 방식도 좋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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